고양소방서는 11일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청렴과 안전분야에 공이 있는 직원들을 표창했다고 전했다.

청렴분야에는 행신119안전센터 김정상(43/남) 소방장과 장욱 (34/남) 소방교 두 명과 안전분야 신도119안전센터 박용치(54/남) 소방위와 능곡119안전센터 한찬희(53/남) 소방위 두 명이 선정되어 각각 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청렴분야에서 수상을 한 김 소방장은 특히 장애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고 장 소방교는 구급업무를 수행하며 고맙다고 전한 소액의 금품 등을 자진 신고하여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분야에서 수상을 한 박 소방위와 한 소방위는 화재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안전분야 전문성 확보에 노력하였으며 화재 진압 이후에도 직원들의 세부 활동 내역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등 화재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한 것이 인정되었다.
 
표창을 한 박종행 소방서장은 ‘소방에서 가장 중요한 청렴과 안전 분야에서 수상하게 된 직원들에게 고맙고, 모든 직원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주길 당부한다’며 격려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렴과 안전분야는 소방의 가장 근간이 되는 분야로써 표준화된 지표를 통해 마일리지 개념을 도입, 누적점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히며 청렴과 안전분야에 강한 소방서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