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2008년도 양주시정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6일 시작된 '2008 시민과의 대화'가 23일 회천3동을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원대식 의장은 “새해에는 여러분에게 행복한 일이 있을 것”이라며, “오늘을 짚고 내일을 예측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범표 부의장은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시정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 시정에 반영할 부분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우순자 의원, 이종호 의원, 장재훈 의원은 시민과의 대화시간이후에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사항을 직접 들어보고 해법을 모색했다.
박재일 의원과 박종식 의원은 아파트 단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농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고도제한이 완화되야 한다는 시민들의 소리 등을 귀 기울여 경청했다. 

시는 2008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기된 도시가스 조기 공급과 감악산 등산로 재정비, 용암리 국군양주병원에서 회정동 덕정사거리간 인도설치 등의 지역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건의자 면담, 현지답사를 즉시 실시하여 민원사항을 집중처리 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7일 은현면과 남면, 18일 양주1동과 광적면에서, 21일은 양주2동과 회천4동, 22일은 회천2동, 23일은 회천1동과 회천3동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