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50)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1월15일 양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언론에 배포한 출마의 변을 통해 “새누리당 소속 전임 시장의 잘못으로 양주시장 재선거가 발생한데 대하여 새누리당 핵심당원으로서 깊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에 무거운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전임 시장이 진행하던 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도 부위원장은 첫째, 활기찬 경제 양주, 둘째, 시민의 마음이 편안한 안전 양주, 셋째, 경청하는 소통 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첫째 “민간기업 CEO로 20여년을 경제 최일선에서 치열하고 정정당당하게 살아왔다”며 “젊은 CEO의 감각과 현장경험으로 양주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했다.

둘째 “우리는 많은 안전사고와 화재, 교통사고, 폭력, 질병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저는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교육, 양주시민의 안전지킴이로 24시간 안전한 양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셋째 “양주시민의 말씀을 찾아가서 경청하고, 어느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닌 시민 모두의 이익을 위해 소통하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양주시는 20여년 동안 관료출신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왔다. 이제는 관료출신이 아닌 시민이 시장이 되는 시대를 열어 권위적이고 경직된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유연한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서비스를 열겠다”며 “저 김영도는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여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