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동장 최복순)은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및 공동위원장 선출과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재능기부자 모집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지역사회 복지 민간시설과 단체, 공무원이 참여하여 민관 협치, 연계, 통합 서비스 지원을 위해 구성했다.
 
출범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및 주요 내용, 위원의 역할에 대한 안내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갈 민간공동위원장에 이세형 통장협의회 회장을 선출하고, 지난해 시 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촉된 13명의 위원과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뛰고 있는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하여 총 17명의 구성 인원으로 동두천시 최고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을 보강했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와 중지자, 소득 등은 공적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관내 재능 기부자들을 모집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방안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공동위원장 이세형, 최복순)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