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지열 등) 설치 하는 주택에 대하여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2,4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3kW, 태양열 20㎡, 지열 17.5kW 이하 용량 설치 주택에 예산범위 내에서 한 가구당 최고 225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택소유자가 신청일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 주소가 등재되어 있어야 하고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으로서 한전과의 사용계약 종별이 '주택용'인 건물로써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승인을 받은 가구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동두천시 홈페이지(http://www.ddc21.net)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동두천시청 지역경제과 에너지팀(860-2329)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비 부담으로 설치를 못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산 보급시키기 위하여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지속적인 친환경 주택 보급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