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 Info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2차 사후심사를 지난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번 인증심사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와 각종 공공정보를 외부의 침입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조치를 체계적으로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절차다
 
시 관계자는 2013년 12월에 정부 공공기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13.12.~2016.12.)으로 인증 유지를 위한 두 번째 사후 심사라고 밝혔다
 
2014년에 정부 공공기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와 민간(공·사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함께 통합되어 이번에 한층 더 강화된 정보관리 및 정보보호대책 인증 기준(104개 항목)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진단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정보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PC보안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사이버침해대응반 구성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을 시행,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 사후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동두천시의 정보보호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