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에서는 설날을 대비하여 도, 시·군, 한우협회, 명예감시원 등 50명을 동원하여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내용은 축산물가공업소,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하여 축산물영업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축산물을 가공하는 행위, 판매가 금지된 축산물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처리·가공·사용·수입·보관·진열하는 행위 등이다.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위반시에는 영업정지 1개월,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영업을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등의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경기도 2청에서는 지난 1월 15일 경기북부지역의 축산물가공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개정 시행되는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고 하면서 부정·불량축산물 유통방지와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