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25일 제1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봉준 총무국장으로부터 총무국소관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질의에 나선 홍범표부의장은 “양주시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의 참여유도 등을 위해 시정홍보 권역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타 시도에서 양주 및 남양주를 혼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양주시의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재훈의원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운영과 관련해 장흥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군이 의정부임을 감안, 대상자 선정에 있어 관내에 있는 학교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관내출신 학생들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종호의원은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우호교류 및 자매결연을 통해 양주시의 국제화 수준 향상, 행정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일의원은 “택지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시민들이 미리대처 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무료 세무상담 횟수를 늘려 달라”고 당부했다. 

제170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주민생활지원국의 2008년도 주요업무 보고 및 의원들의 질의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