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또는 국회의원 출마를 두고 고민하던 이기종(60)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결국 국회의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기종 교수는 2월2일 양주·동두천 선거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구 획정을 통한 동두천·연천 선거구 신설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학력으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1987.1.~1992.5.)를, 경력으로 전 KBS 방송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내세웠다.

그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양주·동두천 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