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박성양(현대상사 대표)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박성양 신규위원은 소요동 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의 대표로 2015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국세청장상을 받았으며, 소요동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왔던 점을 인정받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흥섭 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까지 동의 발전을 위해 물품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박성양 위원의 위촉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박성양 위원도 앞으로 소요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는 정관개정과 임원 선출 등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황경숙, 김천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정찬호, 김화자 위원이 감사로 선출되었으며, 소요동 지방산업 단지 환경을 정화하는 신규사업이 ‘소요 드림 스트리트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명의 위원과 1명의 고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해 각종 주민자치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