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농장(양주-양돈), 자연농장(가평-양돈), 늘목목장 (연천-젖소), 감악목장(파주-한우).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역 축산농가 60개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은 농장 안팎과 울타리 등에 환경친화적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진입로 등을 정비하여 축산환경을 공원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팔당상수원지역에 20개소를 조성한 바 있다.

농가당 사업비는 1천만원으로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면서 40%는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사업실시에 앞서 사업대상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조경전문대학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식재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제2청 관계자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는 축산업이 환경저해 산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강한 의지와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