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시행된 제1회 정보기술자격(ITQ)시험 응시결과 자격증 교실 참여 아동 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자격증 교실은 2015년 협약을 체결한 신일평생직업교육학원에서 드림스타트 돌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개월의 짧은 수업과정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ITQ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김 모 군은 “생에 첫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특기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