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28일 제1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는 주민생활지원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가족건강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중점을 둔 4차 본회의 업무보고는 서정배 주민생활지원국장의 보고와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를 예로 들며, 건강한 가정육성을 위해 결혼이민자가족의 아동양육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육 강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식의원은 국 특수시책인 “열린 아버지 학교 운영”은 아버지들의 의식변화와 건강한 가족 분위기 형성된다며, 확대 운영할 것을 당부하고. 장흥 관광지 특성화 사업과 관련, 조각아카데미가 중견작가의 작품 활동을 위한 장소제공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 등으로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재훈 의원은 대형투자 사업은 사업목적에 맞게 예산편성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며, 보육사업 운영과 관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업경제과의 산업단지조성과 문화체육과의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계속 이어져, 양주시의회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트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