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황희숙)에서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신규모집한다.

신규양성 예정인 아이 돌보미 모집인원은 10여명 내외로, 나이와 관계없이 건강한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대해 80시간의 이론수업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현장실습만 이수하고 바로 활동할 수 있다.

신규 돌보미가 추가 양성되면 아이 돌봄서비스 대기가정 및 현재 보육료 및 양육수당을 받고 가정의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6년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심사에서 승인조건을 충족해 2016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3년간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