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2시 큰 시장에서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안전총괄과, 지역경제과, 환경보호과, 동두천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예방’, ‘에너지절약’, ‘물가안정’, ‘저탄소 명절 보내기’, ‘119사용설명서’ 등을 주제로 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시민의 왕래가 많고 상가가 밀집된 큰 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또한 시는 설 명절 대비 터미널, 판매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동두천소방서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전기, 가스, 건축, 소방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생활 속의 안전위협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시민들이 많이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오세창 시장은 “우리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항상 주변의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