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의정부·양주시지부(지부장 홍성수)가 15일 광적농협(조합장 채기호) 회의실에서 양주시 여성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법률구조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여성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 사회·경제적 지위향상 및 소비자 권리 확보를 위해 열린 것.

이날 강사로 나선 이용준 법무관(대한법률구조공단)은 “영농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와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100억원의 무료법률지원기금을 마련해, 경제적 부담이나 관련법령을 몰라 피해를 보고 있는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