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추철호)는 지난 11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회의인 주민자치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별밤돗자리극장, 토요장터 ‘물물’, 마을특화 수입사업인 ‘울금재배’는 물론이고, 2016년 신규사업인 홍보물제작 및 심폐소생술 사업, 주민자치센터 멤버십트레이닝 등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등을 확정 보고하고 위원들로부터 사업 진행 동의를 얻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토요장터 ‘물물’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주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재능기부에 대한 부분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하는 방안 등이 강조되었다.
 
이 밖에도 강황사업을 더욱 심화하여 올해에는 수익사업으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 이웃들에게 비결을 전수하는 방안까지 고려하여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동과의 협조 속에 위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많은 일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변함없는 협조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올해에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송내동과 송내동 주민 행복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