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총장 “언제, 어디서든 신한인의 긍지 가져 달라‘


신한대학교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5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제1캠퍼스 도봉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1000명, 학사(한북대학교) 387명, 평생 중심대학 계약학과 89명, 석사 28명 등 1504명이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이명호 학생지원처장의 학사보고, 김병옥 총장의 졸업식사와 학위수여 및 상장 수여, 박창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특허법률학과 경설애 학생이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74명의 학사와 석사가 설립자(강신경 목사)상, 이사장상, 대학원장상, 경기도지사상. 국회원상, 지자체단체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옥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우리 대학은 강신경 목사님께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해 그동안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수많은 기술인력 양성에 주춧돌을 놓아 기술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며 졸업생들은 그 빛나는 이정표의 주역들” 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신한대학은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자마자 3년이 채 되지 않아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히고 “신한인으로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졸업생들은 어떤 곳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신한인’의 긍지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