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 가족여성정책실은 경기도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군인배우자 교육”, “통일여성 아카데미”,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 “국제결혼 이주여성 및 주한미군 여성과의 문화교류”, “여성자원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파주 영어마을 체험” 등 총 7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세부내용 및 2008년도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군인배우자 교육

경기북부 군인아파트 154개소, 2만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군인배우자 교육”은 경기도민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지역사회 참여기반 조성을 위하여 2008년에는 도, 군부대, 시군의 유기적인 협조로 교육시 동반자녀 안전보육을 위해 자원활동가를 연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하고 사전 욕구조사를 통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3,307명의 교육으로 경기도민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통일여성 아카데미

일반 여성들의 평화문화 정착을 위한 “통일여성 아카데미” 운영은 도내 여성 새터민과의 멘토 프로그램과 재중동포와 교류를 추진하며, 지난 2001년부터 교육 수료생(374명) 자조모임인 “평화사랑 여성회”를 지원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

희망하는 도내 일반 가족을 중심으로 분단현장 답사, 병영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는 2008년에는 참여대상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2000년부터 861명의 가족이 참여한 통일답사는 북부지역의 분단현장을 직접 체험, 참여자로 하여금 경기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 및 주한미군 여성과의 문화교류

2000년부터 주한외국인 여성군인과 한국여군 2,407명이 참여한 “주한미군 여성과의 문화교류 사업“은 2008년에는 참여대상을 국제결혼 이민자를 포함·확대하고 국제결혼 이민자의 모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 낮선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여성자원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역사회 여성 자원봉사자에게 전문 자원활동가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6년간 4개분야 338명이 자격증을 취득, 경기북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여성자원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소외아동 영어마을 체험

경기북부 소외아동중 4～6학년 1,189명을 대상으로 파주 영어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 소외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할 계획으로 지난 2년간 362명의 아동이 참여한 바 있다.

다문화 청소년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경기북부 다문화 청소년(618명)과 일반 청소년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교육기간을 연장하고 교육후에는 모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교육의 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경기도(제2청사) 가족여성정책실장은 2008년에는 “자율과 창의” “협력과 참여” “실천과 확산” “평가와 보상”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도민의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경기북부 가족여성정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