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류소현)는 매월 4일을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가정방화점검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0건의 화재중 주택(아파트 포함) 화재는 633건(2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제2소방재난본부는 주택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주택에서의 자율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매월 4일을『가정 방화점검의 날』로 운영한다.

방화점검은 가정 내 소화기 비치와 사용요령 알기, 전기·가스·보일러실 및 난방기구의 점검, 인화성물질의 안전보관 등 도민 스스로 주택을 점검하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있다.
 
『가정 화재예방 자율점검표』는 제2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수 있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는 일단 발생하면 다시 돌이킬 수 없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평상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주택 무료 소방점검반』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