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과 관련하여,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 방지 및 완전방제를 위해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협력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3개 권역으로 분류하여 6개 직영영림단을 권역별로 현장에 집중 투입하여 확산이 우려되는 선단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을 포함하여 완전방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대응을 실시하고,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과의 재선충병 협력방제 체제를 강화하여 향후 정보공유를 통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소나무류 이동차량 단속, 제재소, 펠릿공장, 목가공업체, 화목사용농가 등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완전방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소나무류를 포함한 귀중한 산림자원이 병해충에 더 이상 감염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