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제170회 임시회 기간중 30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섰다. 금번 사업장 방문은 현재 진행중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설현장의 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장흥 조각아카데미와 조각공원 조성현장, 권율장군묘역 정비사업, 주민불편 민원이 제기된 덕계역 주변으로 주민편익을 최우선 고려해 시정에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39번지 일원에 설치되고 있는 양주권자원회수시설 현장을 방문한 시의회 의원들은 열분해 용융기술 등의 자원회수시설 처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폐기물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되어 환경오염을 방지해야 한다며, 견실시공을 독려했다.
박재일의원과 이종호의원은 “소각장 준공일에 맞춰 주민편익시설도 조성되야 한다”며 자원의 재활용시설 사업추진일정을 재확인하고 차질없이 수행해줄 것을 독려하였다.

이어 덕계역을 방문한 의원들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빠른 시간에 역사를 준비하다보니 미비한 점이 나타났다”며, 향후 빠른 시일내에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오전에 이어 오후일정으로 장흥아카데미, 장흥조각공원, 권율장군묘역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 홍범표부의장은 “주변자연환경과 친화적이고 주변조경을 고려해서 조각공원과 조경이 어우러지게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경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봄, 여름, 가을에도 꽃이 필 수 있게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수준높은 조각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자칫 잘못하면 조경에 의해 조각물이 가려질 수 있다”며 조경사업의 중요성을 지적하였다.

원대식의장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장을 방문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원활한 시정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적극적인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