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직무대리 박정웅)과 양주시(부시장 김건중),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2월26일 양주별산대공연장에서 의정부지청 관내(의정부시, 양주시, 남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민간재해예방전문기관 임직원, 건설협의체 회원,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 양주시 관계자, 한국노총 관계자 등 200여명과 함께 사업장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연초 급증하는 중대(사망)재해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선 산업현장에서 산재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재해예방기관 종사자,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이 모두 모여 산업현장의 4대 필수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는 정부 3.0 협업의 일환으로 양주시, 안전보건공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또한, 지역 안전보건관리 통합시스템인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활용하여 안전보건관리가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자료 배포, 무료기술지원을 하는 등 관내 사업장의 산재감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재해다발 사업장, 건설현장, 재해다발업종 등 1만개소에 대해 재해예방 독려 공문을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명의의 서한문, 재해사례 등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박정웅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직무대리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은 어떠한 것보다도 중요한 것으로써 타협할 수 없으며, 산업안전보건협의체의 협업을 보다 활성화를 시켜 전년과 같이 산재감소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