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2월23일부터 2월24일까지 이틀 동안 유·초·중·고 조리사, 조리실무사, 영양(교)사 4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급식종사자 위생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사고의 발생빈도가 높은 새 학기에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생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 및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송양고등학교 강정희 영양교사는 식중독 현황,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 개학 전 중점관리 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뒤이어 사례 중심의 청렴교육이 이어졌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월2일부터 3월11일까지 동두천시청 및 양주시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할 예정으로 개학 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