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센터는 시청 상황실에서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사 및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슈퍼바이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외부슈퍼바이저로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우승 센터장을 초청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 및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에 대한 강의 및 컨설팅을 가졌으며, 특히 양주시무한돌봄센터의 실제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을 받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및 알코올중독’의 문제가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개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사례관리사와 복지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정신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실제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위기가정 상담 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올해는 읍면동 사례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