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2월26일 청사 3층 호국영웅홀에서 2016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나라사랑 전문 강사들을 모시고 ‘나라사랑 전문강사진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나라사랑교육 업무추진 방향·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나라사랑교육의 효율적․적극적 추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사회자의 주재하에 참석자들의 순차적 공개발표 및 그에 대한 토의를 부가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에서는 호국영웅 선양 방안 등 각종 나라사랑 교육의 방책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토론회를 통해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 교육과정별 맞춤형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 군인 및 2040세대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나라사랑교육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한, 미국,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사회적 이념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민 호국정신 함양을 통해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는 명예로운 보훈을 실현함으로써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는 국민 대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