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월26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문화체육예술여성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2월25일 “전철 7호선, 3호선, 6호선, GTX를 양주까지 연장하고 39번 국지도를 확장하겠다”는 철도·도로 5대공약에 이어 두 번째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체되어 있는 양주신도시 개발의 정상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가칭 ‘수도권북부신도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고 주장했다.
 
그는 “양주를 포함하여 그동안 수도권 역차별을 받아온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신도시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완화 및 제도적 지원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부동산세제에 대한 특별혜택 및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적용까지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만불 소득 양주시대 개막을 목표로 1만개 일자리 창출과 서부권 개발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첨단 대기업 유치 ▲은남·홍죽산단 우량기업 유치 및 신규 국가산단 추진 ▲덕정역세권 재생 및 재래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및 청·장년 창업취업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서부권 개발은 ▲39번 국지도 확장 ▲신분당선 연장과 연계한 교외선 재개통 ▲고읍~덕계~광적 동서 소통도로 추진 ▲장흥·일영·송추 관광사업 활성화 등이다.
 
교육문화체육예술여성 분야 공약은 ▲양주형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지자체 재정지원 제도화(우수교사 유치) 및 지역학생 의무선발제 도입 ▲양주 지역인재 육성 프로젝트(양주집현전) ▲안전한 학교, 안전한 등하교 ▲문화·예술·체육복합단지 조성(종합운동장 포함) ▲양주 문화자산 세계적 브랜드화(양주별산대 등) ▲개방형 기업대학 유치와 연계한 여성 재취업 지원 ▲보육시설 신설 및 지원 확대 ▲치안시스템 강화,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양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