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새누리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성 예비후보는 2월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연간 5만개 확대와 일자리 참여보수, 기간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2017년까지 43만개로 일자리를 확충한다 하더라도 참여희망 실수요 대비 사업량은 여전히 부족해 추가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문제는 일자리 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13년 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사업 실태조사에 의하면 사업 참여노인의 평균급여는 21만원으로 희망급여 34.7만원에 한참 못 미친다”며 “정부는 2017년까지 현재 월 20만원에서 30∼40만원 수준으로 인상한다는 목표지만 일자리 수를 늘리기에도 벅찬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남성 예비후보는 “2015년 제3회 의정부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의정부시민의 52.5%가 노인이 느끼는 문제로 ‘경제문제’를 꼽았다”며 “백세도시 의정부가 백세‘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일정 이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20대 국회에 진출하여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급여인상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