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월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발전에 많은 애정을 가진 미래발전자문위원과 시정의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난 2015년도 분과위원회별로 시정 발전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도 시정발전에 관한 연구는 “반환받는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 지역의 활성화 방안”, “자전거로 특화된 친환경 도시 전략에 관한 연구”, “지역축제 차별화 및 활성화에 관한 제언”, “동두천의 공공디자인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적 관점의 공공디자인사업 평가지표 활용방안”, “시계열자료를 활용한 도시 간 환경비교” 등 총 5건에 대한 보고와 설명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래발전자문위원의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당부했으며, 2016년 한 해 꿈이 현실이 되는 희망의 도시, 동두천 건설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모든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미래발전자문위원회에서 연구한 결과물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필요한 사항은 시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