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에 앞서 직장 동호회 ‘연리지문학회’의 시 낭독과 원정림 보건사업과장과 안미숙 건강증진팀장의 공무원 헌장 낭독, 황우정 성과관리팀장의 ‘2016년 시·군 종합평가’의 의의 및 직원 협조사항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주요업무 자체평가 우수부서 시상 등 각종 시정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건중 부시장은 어제 3.1운동 기념행사에서 공연된 <소녀의 기도> 연극을 보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넋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향후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전철 7호선 연장 예타 통과와 관련해 관계 부서 및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등 불안한 안보상황에 맞서 주민대피시설 및 비상연락망 점검과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예방 철저, 선거 관련 업무 숙지, 직장 동아리 활동 적극 참여, 시정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활성화 등을 당부하며, 직원 간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가족 같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