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지행역 앞 광장에서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안전총괄과, 지역경제과, 동두천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해빙기 재난예방’, ‘안전신문고’, ‘풍수해보험’, ‘에너지절약’ 등을 주제로 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자체 제작한 전단을 배부하였다.

또한, 시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요양병원, 어린이집, 노유자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2개소에 대한 표본합동점검을 동두천소방서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전기, 가스, 건축, 소방분야에 대해 실시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속의 안전위협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시민들이 많이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오세창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위험요소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