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최용수 시장 공약사항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100%(완료 59%, 정상추진중 41%) 완료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17일 기획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며 올 9월30일 기준으로 완료사업은 37건(59%), 정상 추진사업은 26건(41%)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용수 시장이 임기초 ‘꿈이 있는 동두천, 새 가치의 창조’를 표방하며 내세운 ▲시민중심의 열린시정과 책임행정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구축 ▲더불어 살아가는 적극적인 복지시책 ▲개발과 보존의 조화로운 자연친화도시 건설 ▲지역특성을 살리는 문화·예술육성 등 6개분야 63개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분야별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시민중심의 열린시정과 책임행정(7건)분야에서는 주요업무 평가위원회 구성, 보육업무 전담부서 신설, 아동보육 종합정보망 구축 등 5건이 완료되었고 미군공여지 추가해지 등 2건이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이다.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분야 7건 중 특수목적고(외국어고) 유치, 교육환경개선을 시예산 1~2% 투자, 지역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초등학생에 대한 급식비 보조, 정보도서관 건립 등 6건을 완료하였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특성대학 설립은 추진 중에 있다.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구축분야 18건 중 논농업 직접지불제 대상 확대지원, 논농사 손해배상제 도입 및 시행, 농촌 정보화사업, 시 외곽순환버스 운행,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 등 9건이 완료되었고 첨단 지방산업단지 조성, 농촌지역 특화사업 발굴 육성사업 등 9건이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적극적인 복지시책 분야 8건 중 시장관사 보육시설 전환, 여성발전기금 조성, 장례예식장 설치,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사업 확대지원 등 5건이 완료되었고, 장애인복지관 건립, 종합여성복지회관 건립, 보건소 신축이전 공사 등 3건이 추진 중이다.

개발과 보존의 조화로운 자연친화도시 분야는 14건이며, 이중 신천2급수 복귀를 위한 대책위 구성, 주거지역 생울타리 조성사업, 평화로~지행초교 진입로간 도로개설, 상수도 공급지역 확대 등 7건을 완료하였고, 숲조성, 꽃나무 거리조성 등 7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역특성을 살리는 문화·예술 육성분야 9건은 지역별 문화공간 확충,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 개최, 여성 문화학교 확대운영 등 5건이 완료됐고, 상패동 도심공원 개발, 테마형 어린이공원 조성, 중앙동 공영주차장 및 도심광장 조성 등 4건이 추진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