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는 2.1~5.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요즘 산불은 등산객 등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다수가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주요 등산로입구 등에 산불감시원 등을 배치하여 화기·인화물질 소지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하고 특히, 산불감시의 발길이 미치지 않는 산불취약지 등에는 고성능무인감시카메라 18대를 설치하여 상황실에서 모니터 및 녹화하는 등 24시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능무인감시카메라는 최대 10㎞까지 산에서 취사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의 관측이 가능하며, 적발시에는 10만원~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00년 이후 산불은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하여 자칫하면 대형 산불로 확산되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주고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민 모두가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