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흥규, 이상원, 박영원, 김완수, 박종식, 홍재룡.

새누리당 출신 전직 양주군의회와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3월9일 군의원 출신인 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우충국(1~2대, 전 의장), 홍재룡(2~3대, 전 의장), 김광배(2~3대, 전 의장), 이상원(2·4대, 전 의장), 권선안(1대, 전 부의장), 박영원(2~3대, 전 부의장), 박종식(5대, 전 부의장), 김재현(초대), 김완수(3~4대, 전 의장), 우순자(5대) 등 10명은 이날 이흥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이흥규가 양주시장을 맡을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2년 간 양주시 민선시장은 전부 공무원 출신이었다. 그 결과 공무원의 줄서기가 만연하였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일하고 있는 다수의 공무원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그리고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이번 선거는 개혁적인 시민출신 시장이 선출되어 땅에 떨어진 공직 위상을 바로세울 필연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장 출신으로 군의원, 도의원 11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양주의 현안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이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적임자”라며 “이흥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시장 후보가 되어 양주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10명 이외에 현 양주시의회 김종길, 박길서, 안종섭, 박경수 의원이 이날 이흥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