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영 국민의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합리적, 상식적이지 않고 출세지향적이거나 명예욕에 사로잡힌 후보라고 판단하신다면 이번 20대 총선에서 지지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정희영 예비후보는 “법조인인 제가 총선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생활정치’, ‘책임정치’, ‘실천정치’를 하기 위해서다. 서민을 포함한 국민과 동떨어진 한국 정치구조가 바뀌기 위해서는 진실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에게 신중하게 투표를 하셔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당만 보고 투표하기 보다는 후보 각 개인의 경력을 꼼꼼하게 따지고,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 소신과 합리적인 정치, 상식과 유능함을 겸비한 후보, 참신과 열의가 있는 후보를 제대로 선택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과 같은 거대 양당구조에서 우리나라 정치는 당리당략에 따라 야합하거나 싸움만 하는 정치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민의당은 국민을 위한 정당이념으로 힘없고 기득권 없이 출발점에 섰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진정으로 국민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