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창, 김남성.

새누리당이 3월13일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로 강세창(55) 전 의정부시의원을 결정하자, 강세창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정의로운 의정부시민의 선택으로 공천을 확정 받았다”며 “승리로 보답하고, 의정부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함께 경쟁을 한 김남성, 김석범, 박봉수, 이건식, 천강정 예비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특히 최종 경선까지 경쟁한 김남성 예비후보에게는 다시 한 번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김남성(51) 전 경기도의원도 성명을 통해 “먼저, 저를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셨던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의정부갑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2월21일 여러분께 클린경선서약으로 약속드린 것처럼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 16년 의정부갑의 경제와 정치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며 “야당의 텃밭이 된 의정부갑 지역을 수복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결집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경선으로 흩어진 당력을 결집하여 승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