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994년 탑동동의 임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9km의 임도를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약 450백만 원을 투입해 안흥동과 상패동에 임도를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 개설되는 임도는 간선임도 2km이며, 대상지는 상패동의 선곡마을과 웃안흥리, 시립묘지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개설 시 마을 간의 연결로 확보와 산림사업경영·관리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는 또한 추가로 사업비 360백만원을 투자해 기반시설의 확충뿐만 아니라 휴양·레포츠 등의 다목적 임도로 활용하기 위하여 임도 변 가로수 식재 및 쉼터조성 공사도 3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임도설치기준을 충실히 반영하여 재해에 강하고 자연 친화적임도 개설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