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1998년생(18세) 남자 중 복수국적 보유자의 국적이탈 신고 기한이 3월31일까지라고 전했다.

국적이탈 신고대상은 대한민국 국적과 외국국적을 복수로 가진 자며 대한민국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 남성으로 헌법과 병역법에 따라 18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병역의무가 발생하며 그해 3월 31일까지 하나의 국적을 선택하여야 한다.

한국 국적의 이탈 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제2국민역 포함)를 받지 않는 한, 37세(79년생 이전 출생자는 35세)까지 국적이탈이 제한되며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기한 내 국적선택 신고를 신중하게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