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등산객이 많이 왕래하는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서울관리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조심 캠페인을 3월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산불조심 100만인 서명운동과 더불어 산지정화 활동 등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고, 아울러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을 주요 등산로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산림 인접지역의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므로 온 국민이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