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종 국회의원 후보, 정동환 시장 후보, 정창범 도의원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정동환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는 3월2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장에 당선되면 5통(通)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환 후보는 “양주시는 행정공백이 길었던 만큼 백마디 말보다 화합과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시작보다는 맺음을 어찌하는지 잘 알고 계시며, 디딤돌을 어디에 놔야하는지도 잘 알고 계시다. 그렇다면 그 디딤돌을 선택함에 있어 더욱 신중하셔야 한다는 것도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신중한 선택지에 저 정동환이 있다”며 “온전한 40여년 공복의 삶에서 제가 이루어낸 행정과 경영의 성과에는 거짓이 없었다. 선거에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가치를 올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과 경영의 전문가가 시장이 되어 올바른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제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양주시시설관리공단 대표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2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인증 받게 만든 경영노하우로 양주시를 운영하고, 능력과 성과위주 인사운영을 확립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전국 지자체 청렴도 1위를 달성하는 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가칭 정동환의 5통(通)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경제 통(通).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 경영 경험을 살려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동서 간 균형발전, 대규모 기업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양주 경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둘째, 교육 통(通).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공공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셋째, 교통 통(通). 전철 7호선, 국지도 39호선, 교외선 재개통 등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도로교통 SOC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행정복지 통(通). 각종 규제와 민원을 개선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깨끗한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기업이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섯째, 문화관광 통(通). 무형문화재와 유형문화재를 친환경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관광산업으로 승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