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금년 3월 말부터 12월까지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후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문화소외 지역을 위주로 직접 찾아가서 수준 높은 공연을 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 공연 향유권 신장 및 여러 분야의 예술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도내 문화 예술 공연단체 육성 지원의 목적이 있다.
 
금년도 공연계획은 총 19회로 대상시설을 소외시설 5곳, 다중집합장소 9곳, 문화교육시설 5곳(중학교 4, 초등학교 1)에서 실시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생연중학교에서 시작으로 창작그룹가족의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뮤지컬 '클린 업!'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이라는 소재를 재미있고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하여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공연으로 대상시설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한 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의 반응이 대단하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되면 공연을 매칭해 달라고 요청이 와서 금년에도 매칭을 해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