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의 ‘공정의 가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월28일 당원 및 지지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의정부갑), 원혜영(부천오정), 정성호(양주), 박홍근(중랑을) 국회의원과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홍걸 교수(김대중 대통령 3남), 시·도의원, 기관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필승을 기원했다.

문희상 의원은 김 후보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김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 보좌관을 지내며 의정부는 물론 정부의 현안사업 실무를 맡아 큰 역할을 했다”면서 “김민철만큼 의정부의 현안 해결방법을 잘 아는 인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젊고 믿음직한 정치인”이라며 “경험이 풍부하면서도 젊은 일꾼, 그러면서도 대중친화적인 김민철 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원혜영 의원은 “젊고 유능한 후보로서 반드시 당선되어야 할 인재”라고, 박홍근 의원은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아는 겸손하면서도 능력까지 겸비한 후보”라고 말했다.

정성호 의원 역시 “경기북부의 중첩된 규제를 풀어내고, 교통·교육·주거·보육 등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선 정책과 행정에 정통한 전문가가 필요하다. 김 후보가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민철 후보는 자신의 슬로건인 ‘공정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번 총선은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부패하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도 신설 ▲의정부종합버스터미널 신설 및 경전철 활성화 ▲7호선 1~2개역 유치 ▲복합문화창조도시 지원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