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차민규, 주형준, 박도영 선수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2015/2016 시즌 마지막 국내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지난 26일~27일 이틀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2016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한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3월1일 자로 입단한 차민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500m 종목에서 1위를(35초59)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국내 장거리 종목 간판스타인 주형준 선수가 남자일반부 1,500m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1분49초17) 기록하였으며, 여자 일반부의 박도영 선수는 3,000m 종목에서 1위를(4분24초64), 1,500m 종목에서 2위를(2분05초56) 차지하였다.
 
특히 주형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달성한 1,500m 기록으로 2015/2016 시즌 국내 최고 기록 보유자가 되어 국가대표로서의 위용을 과시하였으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포함한 2015/2016 시즌 각종 대회 출전 결과를 토대로 주형준, 박도영 선수와 더불어 차민규 선수까지 2016/2017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이 확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