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세창, 김태준)는 지난 3월3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는 이미 수립된 제3기(2015 ~ 2018)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 중 2016년에 해당되는 사항을 검토 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대 추진전략 아래 9개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1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자립·자활과 Care를 병행하는 생산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자주적 커뮤니티로 복지 수급능력 향상’, ‘취약계층 생활안정 자립중심 일자리창출’, ‘저출산·고령화 적극적 대응시책’, ‘행복한 가족형성 안전한 보육환경’이라는 추진전략 실현을 위해 29개 세부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사회복지 100,794백만원(전체예산의 30%), 보건 6,719백만원(전체예산의 2%)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 및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활성화,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오세창 시장은 “현 복지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의 협력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민간복지 자원 활용과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