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건축과에서는 지난 3월28일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되어 붕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폐가 5개소 정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정비된 지역은 쓰레기 적치와 붕괴위험 및 우범지대화에 따른 범죄 발생 우려가 큰 곳으로 보산동 2개소, 동두천동 1개소, 광암동 1개소, 상패동 1개소로 모두 5개소이며, 58,664천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공·폐가가 철거된 나대지는 토지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임시주차장, 공동텃밭 등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 활용될 계획이며, 철거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경찰서 및 관내 주민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경원 건축과장은 “적극적인 공·폐가 정비 사업을 통하여 도시미관을 새롭게 정비하고 청소년 탈선과 화재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막아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