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 유진현, 국민의당 심동용 후보.

4.13 총선을 10일 앞둔 4월3일 ‘4.13 총선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동두천·연천시민연대’가 동두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촉구했으나, 불투명한 상태다.

동두천·연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진현 후보와 국민의당 심동용 후보는 시민연대 중재로 4월3일과 4일 두 차례 만나 단일화에 합의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중앙당 승인과정에서 제동이 걸려 합의 하루 만에 사실상 무산됐다.

심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보도를 전제로 한 합의내용이 언론에 공개됐고, 당명을 넣은 여론조사 방식이 중앙당 지침과 상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