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6일 징병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수검자를 대상으로 건강 맞춤 서비스(금연 교육)를 하였다.

금연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병역이행의 첫걸음인 징병검사를 위해 방문하는 대상이 19세임에 착안하여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림과 동시에 흡연자가 조기에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건강증진과와 협조하여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월 2회 실시한다.
 
금연교육 전문 강사는 수검자들에게 관련 영상물을 보여주고, 전반적인 금연교육뿐 아니라 1:1 맞춤형 상담을 하며 본인이 원할 경우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지속적인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연간 31,000여명에 달하는 수검자들에게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건강 맞춤 서비스를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