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가능한 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촉구했다.

김민철 후보는 “지금 의정부는 1여3야 구도의 유례 없는 야당 위기상황”이라며 “1%라도 더 높은 야당 후보, 당선가능성 있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지 않으면 새누리당이 200석 이상을 확보해 마음대로 개헌하는 등 독주를 막을 수 없고, 대한민국의 후퇴와 국민 고통만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야당이 단일화되지 못한 것은 큰 유감이지만 현재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저 김민철에게 표를 몰아준다면 새누리당 후보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의정부을은 4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를 상대로 야권에서 더민주 김민철, 국민의당 정희영,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로 난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