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11일 ‘누구나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사회: 공정의 가치’ 아래 3·6·9 공약을 약속했다. 3·6·9 공약이란 3대 비전인 공정한 사회, 공평한 경제, 공생의 발전와 6개동 공약, 9대 핵심공약을 말한다고 밝혔다.

3대 비전의 공정한 사회란 반칙과 편견이 아니라 노력이 대우받도록 하는 사회, 공평한 경제란 금수저를 물지 않아도 실력으로 이기는 사회, 공생의 발전이란 안보를 위해 희생했던 의정부와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겠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6개동 공약은 ▲장암동/장암역을 문화가 살아 있는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하는 주변환경개선 및 장암복지관 리모델링 추진 ▲신곡1동/신개념 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 및 공영주차장 신설을 통한 주차난 해소 ▲신곡2동/동호마을 상가 주차공간 확충 및 중랑천 징검다리 보행안전 개선을 통한 안전한 의정부 건설 ▲송산1동/306보충대 부지 및 방공대대 이전 추진, 해당 부지에 체육공원과 콘도, 승마장 등 복합레저타운 조성 ▲송산2동/송산행정복지센터 신설 및 광역급행버스 신설을 통한 신속·편리한 출퇴근 환경 조성 ▲자금동/ 국방부 유류저장소 부지에 대학원 및 행정기관 유치 등이다.

9대 핵심공약은 ▲경기북도 신설 ▲의정부경전철 활성화 ▲7호선 역 추가 신설 및 8호선 연장 ▲종합고속버스터미널 신설 ▲송산동 캠프 스탠리 이전을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 ▲노인종합복지관 신설 ▲장애인 다목적 복합관 신설 ▲고산동 임대아파트의 신혼부부·기업형 임대아파트 전환 등이다. 

김민철 후보는 “국회와 청와대의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약속한 공약은 꼭 지키도록 뛰고 또 뛸 것”이라며 “의정부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