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6일 한발 앞선 재해 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단계별 대응계획 등을 보완한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비상대응계획 수립 기본방침은 표준화된 재난상황대응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전 부서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은 본부장, 차장, 총괄조정관, 통제관, 담당관과 상황총괄반 등을 포함한 13개 협업기능별로 구성했으며, 재난안전 대책본부 조직도 재난 유형에 맞게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종전에는 주의보, 경보 단계별로 단순 대처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재난상황 대응계획수립을 통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하나 되어 상황전개에 따라 재난대응 및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